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서구와 연수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인천e음 공공배달 서비스, 배달e음을 인천 전체로 확대 운영했다.
기본 캐시백 10%는 물론 혜택플러스 가맹점 할인과 군·구 추가 캐시백과 각종 쿠폰까지 혜택이 많은 배달e음은 매달 꾸준한 주문건수와 결제액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1월 말 기준, ‘배달e음’의 누적 주문 건수는 105만3,073건, 누적 결제액은 244억4500만 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수도 8,073곳에 이른다.
소상공인의 영업비용 절감, 매출 증대를 지원한 것은 물론 민간플랫폼사의 독과점 속에서 소상공인 스스로 경쟁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8000여 곳이 넘는 배달e음 가맹점은 2%대의 결제수수료와 중개수수료 외에 별도 수수료 및 광고료를 부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