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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가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189명이 신청하여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96명을 최종 선발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보다 23명이 증원된 96명을 선발하였으며,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읍면동에 배치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 최종선발자 96명 중 성별비율은 남성 83명(86.4%), 여성 13명(13.6%)이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2명(2.1%), 40대 6명(6.2%), 50대 18명(18.7%), 60대 60명(62.6%), 70대 10명(10.4%)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선발하여 7개월간 해양쓰레기 879톤을 수거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증원하는 한편 지역주민・단체와 연계하여 자발적인 해양정화 활동이 확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