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주택 복구 지원에 나섰다.
동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흥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 내부가 전소됐다. 이에 따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지원팀, 중앙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인하대학교 봉사동아리 등 32명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난 23일 화재복구 작업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 화재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택 내부를 청소하는 데 힘을 모았다.
김도윤 신흥동장은 “피해 가구를 위해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