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확대 및 유통·판매 채널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SNS마케팅 트렌드 및 채널 분석, 매체별 마케팅 전략 등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마케팅 활동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매장 인지도를 향상하고, 매출 상승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온라인 마케팅 교육은 소상공인들이 직접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구성했으며, 1일 4시간씩 3일간에 걸쳐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에게는 5월부터 진행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2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