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한행정사회 인천광역시 지부 발대식 및 지부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송도 IBS 타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우 인천지부장 및 인천지역 대표 행정사 40여 명과 배준영․박찬대․정일영 국회의원,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만복 대한행정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전국 8개로 나뉘었던 행정사협회는 지난해 6월 개정된 '행정사법'을 통해 대한행정사회로 통합됐으며 그 후 몇 달간의 준비 끝에 인천광역시지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에 초대 대한행정사회 인천지부장에 이윤우(64세) 전 대한행정사회 통합 TP단장이 지난 7일 대한행정사회(회장 김만복)에서 임명식을 갖고 인천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윤우 대한행정사회 초대 인천지부장은 “인천의 복잡 다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에 맞춰 행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행정편익 증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활동 등 권익보호에도 앞장서는 대한행정사회 인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오늘 대한행정사회 인천지부의 출범으로 우리 인천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데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윤우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대한행정사회 인천지부가 더 큰 발전과 도약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는 소관업무에 따라 일반, 해사, 외국어번역 행정사 등으로 나뉘며 현재 전국 1만 여명, 인천지역 434명이 활동 중이다.
행정사는 자격취득 후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업무신고가 가능하며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 권리·의무나 사실증명에 관한 서류 작성 등을 위임받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