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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올해도 봉사하는 공직자 실천

2021년 중구 공무원 1인당 평균 8.1시간 봉사활동 추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해 중구 공무원 607명이 5,48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활동이 극히 제한되고, 감염병 관련 대응 업무 부담으로 자원봉사활동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이다.


지난해 중구 공무원들은 수해복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역봉사, 연탄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인당 평균 8.1시간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설이나 추석에는 뿌리공원에서 공원 안내 및 환경정화활동 등 공원을 찾는 구민들을 위한 봉사를 실시했으며, 헌혈을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가시책에도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 중구가 해마다 추진하는 ‘공무원 자원봉사 이수제’가 지난해에도 위력을 발휘한 결과이기도하다.


공무원 자원봉사 이수제는 구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1인당 연간 일정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지난 2015년 도입된 시책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해,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지역에 나눔과 보람의 봉사정신이 꽃 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