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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트램으로 혁신도시 개발과 도시재생을 이끈다

대덕구 혁신도시 신호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설치 환영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추가 설치 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하며, 17만 대덕구민을 대표해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덕구는 대전에서 도시철도가 지나지 않는 유일한 자치구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통한 대덕구민들의 교통 소외 해결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발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정거장 신설(오정, 회덕, 덕암, 신탄진)과 추가된 트램 정거장(중리4, 법동, 동부여성가족원, 읍내, 연축) 설치를 통해 대덕구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연축 혁신도시와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하는 대덕구 발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정현 구청장은 “그동안 지역구 박영순 국회의원 및 시·구 의원과 구민들이 꾸준히 트램 정거장 추가 설치를 요구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이로써 연축 혁신도시에 교통 접근성을 높여 완성도 높은 혁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으며, 읍내동 일원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한층 가속화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트램 정거장 추가 설치 계획은 장래 도시발전(개발 가능성), 이용자 편의(접근성), 상권 활성화(도시재생) 측면이 적극 반영돼 대덕구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들로서는 크게 환영할 일일 것”이라며 “대덕구는 대전시의 이번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역할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축 혁신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사업시행자(LH)와 개발계획 최종협의 단계에 있으며,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22년 상반기에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 및 보상공고·착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