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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사각지대 없는 특수교육 지원

중증장애 순회교육 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문 순회교육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2학년도 새학기에도 유·초·중학교 순회교육 대상학생 68명을 대상으로 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서부 관내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7학급의 순회학급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초·중학교 순회학급에 배치된 21명의 특수교사와 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된 21명의 특수교사가 순회교육 대상학생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순회교육을 매년 실시해왔다. 순회교육은 교사의 방문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교사방문교육, ZOOM 활용 원격수업지원,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한 통신교육, 교사가 제공한 학습과제를 수행하는 가정교육, 보호자와 함께 하는 교외체험학습 등의 방법을 병행하여 순회교육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진다.


순회교육을 제공받고 있는 정OO 학생의 어머니는 ‘이동이 어려운 아이를 위하여 직접 방문하는 순회교육 덕분에 아이가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도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는 순회교사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부모와 교사 모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순회교육 대상학생의 교육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