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3월 2일부터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맞벌이 가구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은 전국 30개소에서 표준서비스 제공시간 8시간 외에 1일 4시간 출근시간(07:00~09:00), 퇴근시간(19:00~21:00) 추가 연장 운영하며, 청주시는 오창다함께돌봄센터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현재 가경다함께돌봄센터 등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가칭)내덕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운영시간 연장 돌봄을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을 제공해 출퇴근 시간대 초등학생 자녀를 안전하게 돌봐 줄 곳을 찾던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운영시간 연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