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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김형도 도의원 “소상공인 등 일상회복 위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 도내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16만7000여 명 657억 긴급 지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16만 7000여 명에 대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전액 도비를 재원으로 하는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회복과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급하며, 아울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망대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산시, 공주시,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등 7개 시·군은 도비와 5:5로 매칭해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이중 논산시는 소상공인 33억3800만원, 운수업·문화예술·종교시설 등 6억6800만원으로 총 40억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의 시·군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는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실제 지원액은 이번 도에서 지원하는 657억 원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각 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 등 시·군에서 마련한 접수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등 방문접수가 어려운 경우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급은 신속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계좌입금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도 의원은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도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선제적으로 지원을 결정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충남형 재난지원금을 통해 하루속히 일상회복에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