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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영농철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시작

수리비 절감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덜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정미면 매방리를 시작으로 첫 순회교육에 들어간 센터는 농기계 자가 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 교육을 관내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1만원 미만의 부품을 3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공급하며, 그 외의 부품도 농업인이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업인이 정비를 직접 실습하는 현실적인 기술지도에 주력함으로써, 자가 정비기술 능력 습득을 통해 농업기계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수리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류영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리 및 점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역량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