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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시행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4개 분야 중점 추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약제도 지속 추진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동반성장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약제도 지속 추진을 위해 지역의무공동 도급 및 지역제한입찰 등 지방계약제도를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에 허술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참여 촉진, 민간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MOU체결, 대기업 건설업체 시장 서한문 발송,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민관합동 홍보 세일즈단 운영을 통한 지역 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과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우수업체 홍보 세일즈 등을 추진한다.


또 불법·부실 업체에 상시 점검과 투명한 원·하도급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으로 건전한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관련법 위반 업체 행정제재 강화, 체불임금 등 신고센터 운영,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강화 시책 등을 마련했다.


끝으로 동반성장의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 건설공사 신속 발주 및 집행, 건설 관련 단체와 소통강화, 지역 건설근로자 안전 보건 및 재해예방, 자랑스러운 건설인 선정 포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시장이 불안정하고,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관 동반성장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