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은 16일 ‘얼음골 사과향 단풍길’ 조성을 위해 얼음골 케이블카 입구부터 호박소 주차장까지 500m구간에 단풍나무 70여 주를 식재했다.
‘얼음골 사과향 단풍길’은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가을철 명품 경관을 형성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녹음이 짙고, 가을에는 사과처럼 붉은 단풍과 겨울엔 수목 고유의 수형이 잘 나타나는 명품 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의 역할을 기대한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사과향 단풍길 조성을 통해 산내면을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