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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울진·강릉 산불 진화’ 충남소방대원 격려

산불 진화에 충남 소방차량 93대·소방대원 226명 지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울진·강원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력을 지원한 충남소방대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만에 주불이 잡혀 역대 최장의 산불로 기록됐으며, 5일에도 강원도 강릉 옥계면에서 방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많은 소방력이 동원됐으며, 충남에서도 펌프·물탱크차 등 장비 93대와 소방인력 226명을 8일간 투입, 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안건소위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울진·강릉 산불로 많은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안타깝지만, 충남 등의 신속한 소방력 지원으로 산불을 끝낼 수 있었다”며 “산불현장에서 고생한 충남소방대원들에게 210만 충남도민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번 산불 지원 업무를 맡은 뒤 순직한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을 애도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