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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농산물 생산단계 안전성 검사 지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 농업인이 관내 생산한 농산물인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유해물질 463성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출하 전 예비적 안전검사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2품목까지 지원한다.


검사 기간은 시료 채취 후 7일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 및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하고, 부적합이면 안전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가능하나, 접수순 마감이므로 서둘러 신청해야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읍면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윤 스마트농업과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및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생산단계 농산물 안전성 검사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