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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으로 환경오염 행위 집중 점검

11월까지 각종 환경오염행위 단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환경전문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해 21일부터 환경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환경기동단속반은 11월까지 축사시설 주변 가축분뇨 불법배출, 하천변 불법 폐기물 배출, 부적정 보관 퇴비 야적 행위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하천 주변의 부적정 보관 퇴비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인과 질소 성분이 많아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악취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군에서는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부적정 퇴비 소유자에게 덮개 설치 등 악취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계도 조치를 하고 조치 미이행 및 침출수 하천 유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창녕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지난해에도 부적정 퇴비 야적행위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를 점검했으며 행정지도 50건, 조치명령 30건, 사법기관 고발 3건을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