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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우크라이나 사태 수출기업 피해실태조사

직접피해사례 아직 없지만 접수창구 운영 피해 최소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관내 수출기업들의 피해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업 피해 최소화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수출입기업의 직․간접적인 애로와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대금 결제 지연, 원자재 공급 차질, 가격 상승 등의 애로가 있고 수출보험료 지원, 금융 지원, 수출대금 회수 방안 강구 등을 건의했으며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외부 정세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이므로 지속적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살피면서 주간기업정보를 통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최신정보 제공,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예산 추가 확보, 반송 물류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피해가 접수되면 현황파악을 거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청 투자유치과,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3곳에서 수출기업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살피고 피해기업이 발생할 경우 지원 방안을 마련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