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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신개념 스마트 박물관으로 탈바꿈

3월 22일 부터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시범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용역은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체험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2월 28일에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용역을 완료했고, 3월 10일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여 최종 성과물을 확인했다. 18일 창원시 제2부시장, 박물관 운영 자문위원, 교방초 교장 및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즐겨하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마산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하여 다양한 모바일 체험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모바일 앱(APP)을 통해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미션을 실감나게 수행할 수 있으며,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을 적용하여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층에 맞는 전시해설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여 6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마산박물관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체험콘텐츠를 통해 신개념 스마트 박물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