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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다소비품목 위생용품 집중점검 시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봄철 다소비품목 위생용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일회용 젓가락, 숟가락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거·검사는 위생용품 유형별 위해 우려 품목 중심으로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할지역 내 제조·유통되는 일회용 빨대·컵·냅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는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품목별 항목으로 나눠 이뤄진다.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된 위생용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압류·폐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처분사항(위반사실의 공표 내용)을 적극 공개할 계획이다.


(압류·폐기) 6개월, (영업정지처분) 정지 기간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


(영업소 폐쇄) 게재일부터 2년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사전 검사를 실시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통되는 일회용 컵 외 13종, 64건의 위생용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