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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GBIA 손잡는다

대구와 김해, 동남권 의료기기 산업 발전 협력 약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1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R&BD 협력 체계를 약속했다.


대구에는 신약과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에서 조성한 케이메디허브가 있고, 김해시는 의료·재활·덴탈 산업 강화를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활용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 의료산업 성장과 기술 사업화 지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를 통해 의료기기·의생명 산업 활성화와 지역 의료산업 성과 창출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R&BD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 지원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기술지원, 시험·인증·표준화, 기술 사업화 등 기업 지원 협업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연계사업 추진 △전문인력 교육 및 교류, 기술 세미나, R&BD 네트워크 등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4,128대의 장비와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갖추고 의료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개발의 시제품 제작부터 인허가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 전담 관리제’ 시행을 통해 입주 기업의 육성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기기 및 의생명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적합한 관리 아래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은 의생명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김해와 손잡고 의료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