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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석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 개최

사업비 79억5천만원 들여 내년 7월 준공 목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2일 오후 4시20분 진해구 석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석동주민자치회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사용 중인 석동 행정복지센터는 32년전 건립된 건축물이며, 진해구 행정동별 인구대비 동청사 면적이 가장 협소한 행정복지센터여서 지역주민의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 문화, 복지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어 지속적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진해구 지역 최초로 2019년 신축계획을 과감히 결정, 부지매입비 및 신축 공사비 등 총 79억5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145㎡ 규모로 진해구 석동 567-3번지에 2023년 7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건립될 석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실,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실, 자치사무실, 대강당,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행정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여가활동 및 생활 쉼터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 원년인 2022년 오늘 기공식을 개최하게 돼 무엇보다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