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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밀양교육의 변화와 성장 미래교육을 얘기하다

경상남도교육청, 2022년 밀양지역교육업무협의회 개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22일 오후 밀양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밀양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 학교 대표, 지방공무원 대표, 교육공무직 대표 등과 환담했다. 박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방역과 교육활동 상황 △학사 운영 상황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에 따른 학교 현장 반응 △교직원들의 어려움 등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봉사자, 학부모네트워크,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장 설문을 통해 △아이톡톡과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활용 미래교육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등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궁금해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밀양 지역 미래교육을 위한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 수업, 인력 확보 △코로나 우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확대 △학교폭력 대응 시 중재와 화해 기회 제공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협의회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업무협의회로 아이톡톡과 스마트 단말기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밀양교육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밀양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협력과 소통으로 미래지향적인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와 촘촘한 연결망으로 미래성을 담은 행복한 밀양교육 실현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밀양 지역 교육활동가들과 함께‘밀양교육의 성장과 변화, 미래 교육의 시작과 기대, 경남형 미래 교육의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라면서 미래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