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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현장점검

군민과 관광객 안전 최우선 고려한 예당호 체류형 관광지 도약 ‘총력 대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2일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현장을 방문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60억원, 사업면적 13만209㎡, 건축면적 3261㎡, 연면적 449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군의 역대 관광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예당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70m의 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체류형 농촌체험활동과 예당호를 통한 치유와 휴식을 위한 휴양문화시설(△착한농촌 팜센터 △착한농촌 지원센터 △작물경작지 △예당치유정원 △어린이놀이터), 숙박시설(10동 10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중대재해에 대비한 사업현장 내 △위해·위험방지계획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건설사업관리단 건설공사 업무수행지침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시험)계획 이행 여부 △검침업무 지침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한 안전점검에 나서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과 대응 체계가 제대로 구축됐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철저히 점검해 예당호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과 한국관광100선의 명성을 이어 안전‧안심 관광지로도 전국 으뜸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착한농촌체험세상 외에 예당호반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예당호 모노레일 등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