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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축동·곤양·곤명·서포 주민 대상....4월 30일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로 전기 누진세 절감을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등 4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억원(국비, 지방비)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12~20% 정도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자부담 납부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전기요금 내역 등 4종의 신청서류를 컨소시엄 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태양광은 ㈜한진솔라, 태양열은 ㈜대성파인텍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뒤 7월경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하고, 선정 결과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270kwh~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연간 60만원 정도의 전기료 절약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번에 걸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