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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대로 동남권 메가시티 성장동력 확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글로벌 물류거점 허브항만 육성을 위한 초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개발사업’이 작년 12월 2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9년 3선석 우선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진해신항 1단계는 총 7.9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컨테이너 부두 9선석(‘29년 3선석, ’32년 6선석), 방파제 1.4km, 호안 8.1km 등의 규모로 개발된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국가기관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서 창원시가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한발 더 나아가 진해신항 건설은 단순히 항만물류 처리뿐만 아니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의 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장 동력의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항만물동량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동남권 경제발전을 위하여 해양수산부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종합계획을 통해 신항 배후지역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관한 장기적・종합적 정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향후 100년 동남권 발전의 구심점이 항만개발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항만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신항, 진해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를 통한 항만 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