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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북면지사협 ‘공부하는 할매, 상차리는 할배’ 프로그램 시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가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부하는 할매, 상차리는 할배’라는 주제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가북면 수도산과 양각산 아래 해발 700m 고지에 자리 잡은 심방마을을 공동체 활성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하고, 1년 동안 ‘공부하는 할매, 상차리는 할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만들기, 정기적으로 모여서 공동으로 반찬을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계층에게 배달 및 공유냉장고에 채워 넣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주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지난해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지사협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인 ‘정기 후원자와 수혜자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