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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사격팀 2022년 첫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쾌거

단체전 25M권총 1위, 10M권총 3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시청 사격팀의 새로운 선수 영입 후 올해 첫 출전 대회인 '2022한국 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5m권총에서 이정은 선수가 금메달 획득, 25m권총, 10m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5M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은 선수는 본선 대회에서 울진군청 한유정 선수와 동승 1위로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 끝에 A15/19/16 점수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권총에서는 동해시청 소속 선수로 김란아, 이정은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 김란아 선수는 아쉽게도 4위에 그쳤으나, 이정은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사격팀의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동해시청 사격팀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회출전이 어려워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25M권총(이정은, 김란아, 정수현, 곽나경)과 10M권총(김정은, 김란아, 곽나경, 이정은) 단체전에서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한편, 올해 동해시청 사격팀은 김정은 선수와 곽나경 선수를 새로 영입했으며, 특히, 김정은 선수(19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첫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10M권총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 갚진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동해시청 선수들의 더 큰 활약으로 동해시 홍보와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며,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