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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맞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수리·소독 후 이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집이나 취약 아동에게 지원하며 건강한 놀이환경 조성과 장난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난감 수리·나눔, 장난감 순환 활동 지원 등 놀이 교구 선순환 고리 생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수시로 기부받아 연 1회 ‘장난감의 날’, ‘아나바다 육아 프리마켓’ 등 나눔 행사를 열고 고장난 장난감을 고칠 수 있는 ‘장난감 수리병원’을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수리가 불가능한 폐장난감을 원료화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조·개발해 장난감 순환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폐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소독 후 필요한 곳에 재기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리·소독 후 재활용하는 순환시스템을 정착시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것”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