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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택시 안전 운행과 및 서비스 향상위해 택시 운수종사자들 뭉쳤다

춘천 모든 운수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자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의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안전 운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뭉쳤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0일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택시 안전운행 및 서비스 향상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레고랜드 개장 대비 등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청결·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춘천시지부, 춘천법인택시협의회, 한국일반노동조합강원춘천본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춘천시지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영서권역지부가 협약에 참여한다.


사실상 춘천의 모든 운수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자리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 택시 면허는 1,736대, 업체는 19개다.


협약을 통해 시정부는 안전 운행은 물론 택시부제 갈등을 말끔하게 해소하고, 상호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정부는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또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운행 질서를 확립한다.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춘천시지부, 춘천법인택시협의회, 한국일반노동조합강원춘천본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춘천시지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영서권역지부는 시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승차 거부 없는 친절한 택시, 택시 내·외부 청결 유지, 부당요금 징수 및 불법 주정차 근절, 교통약자 우선 배려 등을 실천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택시부제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운수종사자와 운송사업자가 함께 발전해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사자간 합의를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춘천 내 택시부제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법인택시 회사별 차량정비 및 운전자 과로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택시부제 해제에 따른 유가보조금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