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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업수행 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업수행 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가 인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안전 증진에 대한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기반 구축, 고위험 계층의 안전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7가지 기준에 광명시의 사업 등이 적합한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광명시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광명시의 안전 부문 강점은 유지하고, 취약점 등은 민관이 협력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3차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동준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에 시민단체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내년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3월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10월 기본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날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쳐 2023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단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