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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신규 강사진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 2022 신입단원 모집

4월 1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명 내외 모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4월1일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대상은 금천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명 내외다. 1차 자격검토, 2차 보호자 동반 인터뷰를 통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중 하나의 악기 분야(파트)에 배정된다.


악기 경험이 없거나 초급 실력의 아동·청소년이라면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gcf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 단원들에게는 교육비가 제공되고, 무상 악기 대여, 그룹수업 및 연주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지난 7일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신규 음악감독과 파트별 음악강사를 선발하고, 교육체제를 재정비해 단원들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음악감독으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경험이 풍부한 장한솔 음악감독(지휘 겸임)이 선임됐다. 장한솔 신임 감독은 “금천구 아이들과 행복한 한 해를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