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공보육을 확대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어린이집 1개소를 매입하고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2년 개원 예정인 3개소의 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어린이집 약 350개소 중 25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저출산 해소 및 공보육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우선 보육 제공 및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과 기능보강 실시로 환경적 측면에서도 부모가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립이집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질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근간이 되는 시설”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품격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