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중단 없는 마포구 발전을 위해  마포구청장에 재선에 도전 한다고 5일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4년간 마포구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일했다. 또한 50년 가까이 마포구에 거주하며 누구보다 마포의 사정을 잘 알고 실천하는 마포 전문가로 불려지고 있다.

유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이행률 98.02%(2022년 3월 기준)을 달성하며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했다"면서 "그 결과 마포구는 강남을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라섰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위기 가구를 위한 MH마포하우징사업으로 갈 곳 잃은 구민들에게 안식처를 마련해 드린 일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는다"면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치구가 직접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대표 혁신정책으로 뽑히지만 시작 초기에는 난관이 많은 사업이었다. 하지만 100년 후를 내다보고 주위 만류를 불구하고 사업을 밀어붙인 결과 현재는 약68가구 정도가 거주하며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했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을 환경을 만드는 기반을 조성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했다. 그 결과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 공립유치원 17학급 신설, 구립어린이집 신규 16개를 확충 하고, 내부 시설을 최첨단으로 설계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문화 예술 관련해서 "홍대를 품고 있는 마포는 대중문화의 중심이라고 자부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올해 1월 마포아트센터를 1000석 이상으로 리모델링했고, 2024년까지 30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K팝 공연장을 마포유수지에 복합문화시설로 건립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피해계층에 지원금을 지급했다"면서 "22년 4월까지 코로나19 피해관련 총 2,816억원을 지급했고,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소상공인 및 특수고용 재난긴급생활비 등으로 적절하게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 지원금 전담추진단(TF)를 구성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였다"면서 "전국 최초로 예방접종센터 안에 현장 구청장실을 만들어 구민들을 직접 살피는 등 코로나19 관련 사안에 있어서는 마포구민의 안전을 지켰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 같이 말한후 '시즌2_5대 친화도시, 5대 비전'으로 ▲도시 자연과 만나는 문화관광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마포 ▲미래세대를 위한 사람 중심 마포 ▲친환경 탄소제로 스마트 안전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마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