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테이스트오브네이처'가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자연식 동결건조사료'를 신규 출시했다.

테이스트오브네이처에 따르면 이 제품은 물을 부어 완성시키는 동결건조 자연식으로 20여 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결건조란 건조 대상물을 미리 동결시킨 후 1~0.01mmHg의 고진공 속에서 만들어낸 얼음 결정을 승화하여 건조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건조 과정 중 열에 의한 변성 및 산화에 따른 변질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원재료 그대로의 영양 보존이 가능하다. 또 밀폐 가공하는 과정 덕분에 미생물 오염이 적다.

이 제품은 미국사료협회(AAFCO) 영양 기준을 충족한 사료로 국내산 닭고기 생육과 채소만 사용한 것이 경쟁력이다. 반면 방부제, 보존제, 글루텐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핑, 간식, 스튜, 자연식 등 네 가지 방법으로 급여가 가능해 반려견의 먹는 재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또 소화흡수율이 높아 반려견 변의 양을 줄이고 냄새를 개선한다는 점, 2년 동안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포인트다.

테이스트오브네이처 관계자는 "강아지 음수량을 늘리고 싶은 경우, 냉동 자연식의 보관 및 급여가 불편한 경우, 수입산 동결건조 사료의 고지방·고단백이 부담스러운 경우, 뼈가 없는 영양 균형 잡힌 사료를 찾는 경우 이번에 출시된 강아지 자연식 동결건조사료가 해답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특히 한국사료협회 사료기술연구소와 계약하여 중금속,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미생물, 성분 검사 등을 3~6개월마다 실시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