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깃플챗’ 운영사 깃플(대표이사 조영민)은 서비스 개편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료 요금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시나리오봇’을 FREE(무료) 가입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총 10개의 시나리오봇을 제작,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은 유료 요금제인 PRO(가입형), 독립클라우드(구축형) 등 가입사에게만 해당 기능을 제공해 왔다.

깃플 측은 시나리오봇이 효율적인 고객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니즈가 증가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시나리오봇은 단순 문의를 자동화한 FAQ봇과 달리 개인화된 채팅 상담을 자동화할 수 있어 더 정교한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

깃플 조영민 대표이사는 “시나리오봇 도입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편을 단행했다”며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예제가 함께 제공된다”고 전했다.

한편, ‘깃플’은 FAQ봇과 시나리오봇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 연결과 고객 연락처 사용 기능을 탑재한 PRO의 첫가입 대상 2주 무료체험 혜택을 30일로 연장한다.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