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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세계문화산업포럼' 지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글로벌 위상 극대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6~7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구지역에서 세계문화산업의 미래를 밝힐 뜻깊은 행사가 열리는 만큼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글로벌 위상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포럼은 문화산업을 규정하는 프레임워크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메타버스, AI, NFT 기술의 융합과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주도권 확보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융합과 확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사례를 통해 금융권을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통찰력과 영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금융권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NFT를 활용한 신(新)금융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서비스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경계를 넘어 광역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혁신과 협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WCIF는 '메타버스 시대에서의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수성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포럼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DGB금융그룹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후원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NFT 및 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특별연설 및 토론과 이 기술 활용을 시연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가곡 <동무생각> NFT 발표를 통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사적 위치를 재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