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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노선변경에 따른 대책마련 촉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용일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16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발언한 '시내버스 노선변경 대책 마련'에 관련한 시정질문에 대해 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구 707번 버스 노선변경에 따른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으로 직접 700번 노선 증차 및 771번 버스 노선 조정 안에 대해 언급하였다.

 

동해운수 700번 노선은 월드컵대교 개통 이전인 2022년 6월 이용자가 1만869명이었으나 개통 후 9월 이용자가 1만2139명으로 약 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대문구 구간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증차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달 29일 해당 버스 노선 운수업체의 노조와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협의 자리를 가졌으며 700번 버스 노선 증차 안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예비 버스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서울시 도시교통 실무 담당자는 해당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증차·노선 조정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경기도와 협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700번 버스의 증차, 771번 버스 노선변경 등의 노력으로 혼잡구간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무엇보다 이용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서울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