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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골프필라테스]스윙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하체 운동② 오버헤드 딥 스쿼트

알고 보니 골퍼라면 무조건 해야 하는 운동
숙인 어드레스, 배치기, 스웨이, 슬라이드 다 고쳐보자

하체 근력과 관절의 가동성이 확보되면 좋은 스윙을 만들어내기 더 수월하다. 하체 운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쿼트가 골프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이유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오버헤드 딥 스쿼트는 하체 운동과 함께 등, 어깨, 팔 근육 스트레칭에도 도움이 되니 골프에 딱 필요한 기초 운동이 아닌가!

 

WRITER 이유진 

 

 유진쌤의 동기부여 

하체 근력이 없다면 스윙을 하는 중에 밸런스를 잡는 일도 쉽지 않죠. 딥 스쿼트 운동은 골프스윙에 필요한 기본적인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고관절과 발목 가동성도 향상시켜 줍니다.
스쿼트로 강해지는 둔근의 힘은 스윙 시 하체 안정성을 잡아주는 가장 중요한 근육 중 하나고요. 물론 평소 운동을 많이 해온 분이 아니라면 기본 스쿼트도 쉽지 않지만, 가능한 만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느새 딥 스쿼트도 가능해지니 조급해 마시고, 꾸준히 운동해보시면 어떨까요?
내년 봄에는 탄탄한 하체로 더 강력한 스윙으로 동반자들을 깜짝 놀라게 해보자구요!

 

 

준비자세: 양손드로 밴드(또는 골프클럽)을 잡고 만세! 


 

 

GOOD

골반이 양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도록 충분히 앉았다가 일어난다.

양손은 발끝보다 앞에 있지 않도록 유지하고, 발뒤꿈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BAD

허리가 너무 숙여지거나 팔이 앞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NOT BAD

몸의 가동성 부족으로 동작 수행 시 골반이 말리거나, 잘 앉아지지 않는다면 골반이 말리지 않는 범위까지만 조절해서 앉으면 된다. 꾸준히 운동하면 코어와 하체 힘이 강화되고, 고관절과 발목 가동성이 향상돼 딥 스쿼트가 가능해진다.

 

 

오버헤드 딥 스쿼트, 어디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나도 모르게 숙여지는 C자세

머리 위로 팔을 올리는 자세로 스쿼트를 하면 등과 어깨가 펴진 채로 유지하는 근육들도 강화되어 C자로 몸이 굽는 어드레스도 개선될 수 있다.

 

지긋지긋한 스웨이, 슬라이드

팔을 들고 하는 스쿼트 동작을 통해 균형감각이 좋아져 스탠스가 안정적으로 개선되며, 엉덩이와 허벅지 등 골반 쪽이 강화되면서 버티는 힘이 좋아져 좌우로 밀리는 스웨이나 슬라이드도 개선될 수 있다.

 

 

우리의 주적, 얼리익스텐션=배치기

탄탄한 하체가 버텨주는 만큼 다운스윙의 시작인 전환 동작에서도 급해지지 않고, 지속해줄 수 있게 돼 아마추어 골퍼의 ‘주적’ 중 하나인 배치기도 방지할 수 있다.

 

'개훅' 시즌 보내고 계신 분 주목!

부수적이지만 어깨와 팔 스트레칭에도 도움이 된다. 당연히 올바른 백스윙 궤도를 만들기가 수월해져 상체를 일으키고 과도하게 클럽이 뒤로 빠지는 플랫 숄더 플레인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골반을 바로잡고, 안정된 임팩트를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분석에 따르면 스쿼트를 수행하는 데 제한이 있는 골퍼의 99%는 얼리익스텐션 오류를 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버헤드 딥 스쿼트는 골프스윙과 꽤나 상관 관계가 있다. 고관절.무릎. 발목과 어깨.흉추의 가동성과 좌우대칭을 종합적으로 평가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동작을 수행하려면 발목의 배측 굴곡과 무릎.고관절의 굴곡, 흉추의 신전, 어깨의
굴곡과 외전이 요구되기 때문에 골프 스윙과 깊게 관련된다. 예를 들어,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이 동작을 수행할 수 없다면 다운스윙 중 자세(균형)를 유지하는 데에도 어렵다.

 

다운스윙 시에는 하체는 볼 쪽으로, 몸통은 위로 들리게 되는데 이는 장딴지 근육이 짧아졌거나, 코어가 약해 골반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버헤드 딥 스쿼트는 골퍼의 신체 현황을 파악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