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금융권 최초 MZ 대학생 전용 모바일 서비스인 ‘헤이영 캠퍼스’가 스마트 캠퍼스 앱 부문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이다.
시상식은 2023년이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스마트 캠퍼스 앱 부문을 수상한 신한은행의 ‘헤이영 캠퍼스’는 표준화된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만든 금융권 최초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 앱이다. 대학생들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통해 학교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대학은 자체 시스템 유지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자 신분증 기능을 적용해 전자출결 및 건물출입이 가능한 ‘모바일 학생증’ ▲수강신청, 성적확인, 시간표, 학사일정 등의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열람실 좌석 및 스터디룸 예약이 가능한 ‘도서관 이용’ ▲실시간 푸쉬 알림 ▲커뮤니티 및 소모임 등의 부가 편의 서비스가 있다.
특히 대학의 정체성을 반영한 앱 테마, 나만의 모바일 학생증 꾸미기 등의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심플하고 직관적인 UX/UI 디자인을 제공해 MZ 세대 학생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전국 대학에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과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캠퍼스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