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팅 교습가 최종환 원장(최종환 퍼팅 아카데미 원장)과 손잡았다.

 

최종환 원장은 KLPGA 투어, KPGA 코리안 투어, LPGA 투어 등에서 많은 선수의 우승을 이끈 퍼팅 교습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중에는 유해란, 홍정민, 박금강, 이수민, 서요섭 등이 최종환 원장과 함께하였으며, 2023년 시즌부터는 정식 협업을 통해 테일러메이드 소속 프로들의 퍼트 능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원장은 “테일러메이드와 협업으로 퍼트의 기준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많은 골프 선수, 아마추어 골퍼의 퍼트 능력 향상을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형 스파이더

한편 테일러메이드는 2023년을 맞아 신형 퍼터, ‘스파이더 GT Max’와 ‘스파이더 GTX’를 출시했다.

 

신제품 스파이더 GT Max와 GTX는 안정성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말렛 퍼터다. 스파이더 퍼터의 상징인 트루 패스(True Path™) 조준선과 경량 알루미늄 캡, 2세대 퓨어롤 인서트를 채택해 퍼트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하도록 돕는다.

 

‘초경량 알루미늄 캡’은 6061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탑 플레이트다. 퍼터의 무게 중심을 퍼터 프레임과 가장자리로 옮겨서 관성모멘트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트루 패스 조준선’은 정렬 정확도를 높인다. 헤드 중앙의 흰색 라인이 셋업 때 볼과 목표 라인을 정렬하는 데 도움을 준다.   ‘2세대 퓨어롤 인서트’는 45°의 단단한 알루미늄 빔과 TPU 우레탄이 더해진 것으로 페이스 전체의 탑 스핀을 향상시켜 타구의 롤을 보장한다.

 

무게추로 셀프 튜닝, GT Max

스파이더 GT Max는 이동 무게추라는 새로운 요소가 적용됐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98g의 무게 트랙이 솔에 장착됐다. 이른바 ‘슬라이딩 무게추’로 기존에는 우드 계열 클럽에 주로 적용되는 기능이다.

 

 

무게추를 1의 위치에 두면 가장 깊은 무게 중심, 적은 스핀양, 높은 안정성을 보여준다. 2의 위치는 페이스 로테이션 최소화, 더 많은 토-행을 만든다. 3의 위치는 더 많은 페이스 로테이션, 토-행이 만들어진다.

 

골퍼의 퍼트에 맞는 튜닝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2개의 무거운 텅스텐 무게추(40g)가 솔의 힐과 토우 양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만드는 데도 일석이조다.

 

 

GTX

스파이더 GTX도 트루 패스(True Path™) 기술과 함께 관용성을 높이는 ‘후방 무게추’를 새로 달고 나왔다.

 

무거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백 웨이트 링(154g)을 헤드 뒤에 장착해 무게 중심을 더 낮춰 스핀양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 임팩트 시 헤드의 비틀림을 줄이고, 더 높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TRUSS 디자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