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27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강당에서 제73차 정기중앙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중앙총회에는 이사, 지부장, 중앙대의원 등 176명이 모여 2022년 주요 업무 보고 및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대신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 김영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을상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의 염원이였던 국가보훈부 승격을 대한민국 국가수호 최일선에서 영예로운 부상을 입은 전⸳공상 군경 12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부 승격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국가를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우리 회원들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제대로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