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이 편리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김포콜택시' 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콜택시 앱은 'play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을 열어 좌측 앱콜 버튼을 누른 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과 노약자를 위해 우측 버튼을 누르면 외국인 또는 노약자 전용 원터치 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콜 번호로 직접 전화 걸어도 택시 호출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지만 김포콜택시 앱을 이용하면 택시 호출은 훨씬 간편하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이와 별개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자들이 1000원만 지불하면 언제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음택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버스 이용이 불편한 25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등록 신청 후 전화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박재관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김포콜택시 앱과 이음택시 콜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시어 전보다 훨씬 편리한 방법으로 택시를 호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