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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LPGA

트러스트 골프 위민스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일시: 8월 3일~8월 7일
총상금:$2,000,000 장소: 던 도널드 링크스
스코틀랜드 던 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리는 트러스트 골프 위민서 스코티시 오픈은 8월 14일부터 열리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의 전초전 같은 대회다.

특히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를 통해 스코틀랜드의 기후와 지형을 미리 적응해 볼 수 있기에 많은 스타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다.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일시: 8월 17일~8월 21일
총상금:$1,500,000 장소: 갈그롬 스파&골프 리조트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이 끝난 후 열리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은 상대적으로 중위권 선수에게 우승을 노리기 좋은 대회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LPGA 투어 및 LET의 여자 선수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의 남자 선수가 동시간에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승자도 남녀 각각 나온다.

 

CP 위민스 오픈
일시: 8월 24일~8월 28일
총상금:$2,350,000 장소: 쇼네시 골프 & 컨트리클럽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CP 위민스 오픈은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캐나다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2001년 처음 시작한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은 전설적인 골퍼 안니카 소렌스탐이며, 디펜딩 챔피언은 폴라 레토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AIG 위민스 오픈
일시: 8월 10일~8월 14일
총상금: $7,300,000 장소: Walton Health Golf Club

 


PGA 투어의 디 오픈과 같이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AIG 위민스 오픈은 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중에는 역사가 짧은 편이다. 이 대회는 영국 여자골프협회의 주관으로 1976년에 시작됐다. 대회 개최 초기에는 대회의 명성에 맞는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1994년부터 LPGA 주관으로 바뀌면서 코스의 질과 명성이 향상되었다. 2001년부터는 캐나다 위민스 오픈을 제치고 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로 승격했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모두 5개다. 셰브론 챔피언십, US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AIG 위민스 오픈이다. 이들 대회 가운데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받는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 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인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전인지가 두 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지난해 아쉽게도 이 대회에서 전인지는 2위를 했다. 올해는 과연 전인지가 AIG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까? 골프 팬들이 관심이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