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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챔피언십
일시: 8월 3일~8월 7일
총상금: $7,600,000 장소: 세지필드 컨트리 클럽
윈덤 챔피언십은 2022-2023시즌 PGA 투어의 마지막 대회다. 플레이오프 바로 전에 개최되기에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불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한국인으로서는 잊을 수 없는 승부가 나왔다.
바로 ‘김주형’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대회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인 역대 9번째 PGA 투어 챔피언이 된 김주형은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 중 최초로 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또 한국인 역대 최연소(20세 1개월 18일) PGA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생애 처음으로 PGA 투어 플레이오프 무대에도 데뷔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향후 PGA 투어의 신성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한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