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8일 박강원 한국노총비정규노동조합연대 부위원장이 한국노총 포스코그룹사노동조합연대(이하 ‘포스코연대’)의 지도위원으로 영입되었다. 공식 위촉패 전달식에서 이를 확인하였다.
포스코연대는 포스코 본사 노동조합과 포스코 계열사 노동조합들로 구성되며, 이번 연도 3월에 출범한 노동조합 연합체이다. 이 조직은 포스코그룹의 오랜 역사에 있어 첫 번째로 만들어진 노동조합 구조로 기록되고 있다.
김성호 포스코연대 의장은 박강원 위원장의 합류가 포스코그룹 내 노동운동의 향후 전략과 방향에 심도 있는 논의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원 위원장도 "다양한 분야에서 노동운동 패러다임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연대가 이를 선도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입은 포스코연대가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원 위원장의 지도력과 노동운동에 대한 통찰력은 포스코연대의 미래 전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