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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도시철도 및 공항소음 대책사업 국가예산 요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서울지역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금요일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 인천, 강원지역 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당은 도시철도 4개 사업, 환경사업 2개와 의료·주택·공원·안전사업 등 모두의 10개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2023년 9월 현재 도시철도 4개 노선 (강북횡단선,목동선,면목선,난곡선) 재정사업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기재부와 PIMAC이 조사를 지연시키고 있어 신속한 수행를 촉구했다.

 

또한 환경사업 중 공항소음 대책사업 부족분에 대한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법률에 근거한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기에는 매년 100억원 정도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2024년 국비로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공항소음 대책사업은 전액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리하는 공항의 항공기 착륙 비용(75%)과 항공사의 소음부담금(25%)으로 충당하고 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건의하는 10개 현안사업은 "첫째, 사전절차가 이행되어 2024년도 예산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과 "둘째, 2024년도 사업 시행시 서울시민들께서 필요성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핵심으로 두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특별히 도시철도 4개 노선은 지역균형발전과 서울의 미래성장동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고, 주민 욕구가 높은 사업임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한편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책은 예산이라며, 서울시당에서 요청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고,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