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격투대회 기자회견 블루코너 기념촬영 (사진=엠케이스페이스 송승수 포토그래퍼)](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0151621224_f7169f.jpg)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상남자 주식회사(대표 김홍기)가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논현2문화센터에서 '상남자 격투대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10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상섬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상남자 격투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를 비롯해 심판진 및 관계자 및 협찬사들이 참여했다.
1경기 최장우 대 김범서, 3경기 함장열 대 문성규, 5경기 전현우 대 박충일 경기 맨주먹으로 싸우는 상남자 룰이 적용된다.
4경기 요시다 대 오대장과 6경기 장정혁 대 안경준 경기는 오픈핑거 글러브 복싱매치로 진행된다.
2경기 야왕 대 부배달과 7경기 프로파이터 유우성과 유튜버 엄태웅 메인경기는 킥복싱 룰로 진행된다. 단, 엄태웅이 105KG까지 감량을 실패 할 시 MMA룰로 진행된다.
![김홍기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엠케이스페이스 송승수 포토그래퍼)](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0151543976_57a246.jpg)
김홍기 상남자 주식회사 대표는 "함께 모임하던 지인 중 격투기 선수와 진행했던 스파링 콘텐츠가 대회로 발전됐다"며 "엄태웅과 유우성 선수를 시작으로 상남자 룰로 싸우는 화끈한 경기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남자 룰로 진행되는 경기가 베어너클처럼 위험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의료진과 선수를 보호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고 상남자 격투대회를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좌측부터) 엄태웅 선수, 박성근 심판, 김홍기 대표, 안세황 이사, 유우성 선수 <br>
엄태웅 선수와 유우성 선수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엠케이스페이스 송승수 포토그래퍼)](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0151555828_775bea.jpg)
이날 메인경기를 맞붇게 되는 유튜버 엄태웅 선수와 프로파이터 유우성 선수는 기자회견 전부터 신경전을 펼쳤으며 결국 몸싸움까지 일어나 엄태웅 선수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두 선수간의 강렬한 신경전은 다음달 열린 상남자 격투대회에서 결판이 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