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 산곡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안양시 귀인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선진지와의 교류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회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벤치마킹은 귀인동에서 시범 동으로서 3년간 진행했던 자치 사업 중 우수사례들을 확인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자치회는 선진지의 사업 추진 방향과 아이디어를 얻는 데 관심을 두고 집중했다.
이후에는 화담숲에 방문해 신규 위원들과 기존위원들에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노양근 산곡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귀인동 주민자치회 방문을 계기로 향후 추진할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참고해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을 계기로 귀인동의 우수사례와 우리 지역에 접목할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4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을 토대로 마을 로고 만들기, 마을 지도 만들기 등 동에 대한 소속감과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