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부천대학교 취업박람회(JOB4U JOB FAIR)’에 참여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사업을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부천대학교 학생들과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현장채용이 이뤄졌다. 부천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취업 지원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한길체육관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취업상담과 진로적성검사,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청년지원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한 부천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추가 이벤트를 진행해 부천대학교 재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피케이전자, ㈜예손병원 등 관내 유망기업 3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진단, 면접헤어 스타일링, 포인트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스탬프 랠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행사장에 열기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살기 좋은 인프라로 청년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대학과의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청년들이 부천의 기업에 취업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