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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시대와 공존하다’ 한국잡지협회 세종시에서 ‘근현대잡지 특별전’ 개최

-10.26.부터 11월 30일까지 250여종의 근현대잡지 특별전시

(사)한국잡지협회가 세종시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근현대잡지 특별전’이 10월 26일(목) 오전 11시 세종시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전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세종시립도서관과 함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문화적 가치 전달과 역사적 발자취를 관찰하고 유추할 수 있는 잡지를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 남찬우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했으며, 백종운 잡지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잡지발행인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백종운 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작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선보인 <근현대잡지 특별전>을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첫 지역 전시 일환으로 세종시립도서관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며, “많은 지역민들께서 잡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멋과 매력을 함께 향유하고 잡지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년 ‘근현대잡지 특별전’은 <잡지, 시대와 공존하다>라는 주제로, 고(古)잡지부터 현대잡지까지 250여 종의 전시 잡지로 구성한 5개의 파트로 전시되고 있다.

 

파트1 ‘문화와 역사를 담은 그릇’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인《대죠선독립협회회보》를 포함하여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이후 《소년》,《개벽》등 근대 초기 잡지 54종의 발자취를 127년의 잡지사(史)와 함께 영인본으로 소개한다. 이후 언론의 암흑기와 90년대 인쇄매체의 전성기, 2000년대의 디지털시대의 급변화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변화에 따른 문화적 가치전달과 역사적 발자취를 관찰하고 유추할 수 있는 매체인 잡지를 소개한다.

 

파트2 ‘기록물로서 매체’에서는 당시 그 시대상을 반영하여 잡지에 실렸던 광고의 기록을 소개하고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잡지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추억의 ‘럭키치약’, 롯데제과의 ‘껌이라면 롯데’로 열풍적인 CM송을 남긴 ‘롯데대형껌’등 다양한 영역의 정보와 지식을 전달한 잡지의 기록을 살펴본다.

 

파트3 ‘잡지가 있는 삶’에서는 시대별 문화 흐름과 대중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잡지 200여 종이‘집’이라는‘공간’을 통해 전시된다. 집이 단순히 거주공간을 넘어 가족의 취향에 맞는 개별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처럼, 잡지 콘텐츠를 공간 특성에 따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거실에서는‘문화/예술, 시사/경제, 교양 등’, 주방은 ‘여성, 패션, 생활정보’, 방에서는 ‘전문분야(기계 등), 교육, 종교’《잡지》를 비치, 일상적 공간을《잡지》처럼 경험해 볼 수 있다.

 

파트4 ‘잡지 아카이브’공간에서는 한국잡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역사적‧문헌적‧정보적 가치가 높은 중요 고(古)잡지를 디지털화하여 제공함으로서 누구나 쉽게 잡지를 접할 수 있다.

 

파트5 ‘세종의 문화를 담은 잡지’에서는  특별히 세종시만의 향토잡지인 《백수문학》,《세종문단》,《세종시마루》,《세종우먼》,《세종복지애(愛)》,《세종시정소식지》,《행복도시이야기》등을 소개한다. 이들 잡지를 중심으로 세종시의 지역사·정체성을 조명하는 특별 섹션 전시공간을 통해 세종시의 지역 향토 문학의 견고한 수확을 시민들에게 고루 전파하고자 한다.

 

‘근현대잡지 특별전 「잡지, 시대와 공존하다-문화, 소통,그리고 기록」’의 일반 전시 관람은 개막행사 당일인 10월 26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진행되며, 세종시립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